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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사

대덕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수어초급반 종강식

- 내리 청각장애인과 소통 위한 12회차 수어교육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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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대덕 행복마을)는 지난 3월부터 행복마을 지킴이와 사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어교육을 지난 15일 끝마쳤다고 밝혔다.

 

대덕면에는 농아인이 총 111명이며 그 중 내리에는 17명이 등록되어 있어, 대덕 행복마을관리소는 내리 대학인마을 농아거주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어교육을 추진했다.

 

행복마을 지킴이와 사무원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모두 12회차에 걸쳐 한글 지문자, 표정, 인사, 6하 원칙, 가계도, 묻고 답하기, 누구, 직업, 형용사, 비수지 신호, 지숫자 활용표현, 시제, 학교, 날씨, 위치, 방향 등에 관한 수어교육을 수강했다.

 

종강식에서 한국밀알선교단 수어 통역사인 전해정 강사는 “3개월 동안 쉽지 않은 수강 과정을 따라와 준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 그동안 배운 수어로 내리 농아인과 소통하고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이번 수어 교육이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복마을 이용준 지킴이는 “평상시에 수어에 관심이 없었으나, 수어라는 새로운 언어를 배웠으니 찾아가는 서비스의 대상과 활동 폭을 넓히겠다”며 “수어를 더 배워서 행복마을이 많은 농아인들과 마주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강식에서는 그동안 배운 교육내용을 총 정리하는 복습의 시간과 수강생들이 수어교육을 받으면서 느낀점과 생각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대덕 경기행복마을 관리소는 수어 경진대회에도 도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e투데이뉴스 조순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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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관 기자

e투데이뉴스 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