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는 외기노조의 처우개선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호 후보는 25일 오전에는 캠프 험프리스 외기노조, 오후에는 오산공군기지 외기노조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형일 캠프 험프리스 지부장 외 노조 간부, 이연주 위원장 외 노조 간부들이 참석했다. 캠프에서는 최호 후보와 함께 해당 지역에 출마한 김근용 도의원 후보, 김창배, 정일구 시의원 후보가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조간부들은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숙소개선, 어린이 보육 시설의 확충 등이 있었다. 또한, 동두천이나 의정부에서 평택으로 이주하신 분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과 부대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평택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줄 것도 요청했다. 최호 후보는 “외기노조 처우개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 지금까지 노조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 수렴만 진행하는 기존의 보여주기 행정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며 “주한미군 고위 관계자와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가동하고 시장으로서 근로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협의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촌에서 지난 14일 청소년자치기구연합 케미타임-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누리봄’, 청소년동아리 ‘도담’)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나누어 민속촌 체험(인절미, 관아, 전설의 고향, 등), 포토존 사진 미션, 간이 MBTI 상담 등의 활동으로 총 42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자연 속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4~6명으로 자율적으로 팀을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자신이 소속한 청소년들과의 교류,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간의 교류, 그리고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다른 동아리와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들에게 소속감과 친밀감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이 직접 운영하는 ‘수지-센(터장)점’부스에서는 간이 MBTI 검사로 청소년들이 자신을 알아가고 동아리나 학교에서의 교우관계 등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18일 ㈜두산전자BG와 함께하는 건강한 밥상 사회공헌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두산전자BG는 2016년부터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전자BG와 다가오는 여름을 준비해 수지구 내 저소득 및 중증 장애인에게 건강한 보양식을 지원하였다. ㈜두산전자BG가 후원한 1,000,000원의 후원금으로 삼계탕, 잡채, 계절김치 등을 구입할 수있었으며,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 25가정에 전달하였다. 또한 임직원들이 저소득 및 중증 장애인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 인사와 특식을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한근식 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은 우리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The 나은세상, 함께 만들어가는 수지 공동체가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을 섬기고 있다”며 “㈜두산전자BG는 오랜 기간 우리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의 건강한 일상에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이웃들의 건강한 삶에 지속적님 관심을 부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e투데이뉴스 조순관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2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신축이전 개원식’에서 헌혈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혈액원 4층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 더 많은 사랑의 발걸음이 이어지기를’이라는 내용의 방명록을 작성하고, 축사를 통해 경기혈액원 신축이전을 축하했다. 장 의장은 “기존 경기혈액원을 찾은 이용객들은 건물 노후화, 공간 협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라며 “이제 도민들이 광교 신사옥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헌혈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컸지만, 다행히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헌혈이 느는 추세”라면서 “신축 이전한 경기혈액원으로 생명을 살리는 발걸음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윤신일 경기도지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 e투데이뉴스 조순관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지역 5개 지역농협 등이 모여 경기지역 쌀 재고 해소에 힘을 모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신김포농협, 파주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팽성농협 및 홍천철원물류센터와 다자간 ‘경기지역 농협 쌀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경기지역 농협 쌀 과잉 재고 해소를 위한 판로지원이 핵심이다. 최근 경기지역은 쌀 공급 과다로 경기도 소재 농협 및 민간의 미처분 재고량이 10만 톤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쌀 재고를 올해 햅쌀 출시 전까지 판매하지 못할 시, 약 500억 원 상당의 손실액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는 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쌀값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가을 햅쌀 시세에까지 악영향을 미쳐 농가 소득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에 동참한 지역 농협의 쌀 재고를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채널을 찾고 실제 판매로 이어가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최근 쌀 재고 과잉으로 소비자는 물
경기도가 24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대회의실에서 ‘제2회 경기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4일 경기 청소년의 날을 맞이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 및 개인 7명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경기도 청소년상 조례에 의거해 노동·봉사·면학·과학기술·예체능·나라사랑·개척·효행 8개 분야에 모범을 보인 단체 및 청소년 등 24명은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기도 홍보대사인 가수 아웃사이더가 ‘온전한 나를 찾는 과정, 완전한 나를 찾는 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토크콘서트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청소년의 날 행사는 2020년 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의 날’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2021년부터 열리고 있다. [ e투데이뉴스 조순관 기자 ]
24일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대비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9개 부서에서 팀장,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년도 복지평가 수상현황 보고 ▲평가분야별 부진지표에 따른 부서별 요청사항 설명 ▲부서별 부진실적 사유분석 및 실적향상 방안 논의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면밀한 지표별 분석을 통해 차질없는 사업추진과 시민이 체감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심도있는 추진실적 모니터링 점검 등 분야별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현장소통 간담회 추진뿐만 아니라 민관협력사업‘마음힐링 원예치유 프로그램’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산지역자활센터 외 2개 기관과의 간담회 및 업무협약 추진,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오색빛 복지등대’사업의 힘찬 시작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추진하여 복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또한 3월말 1차 복지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및 지속적인 부서간 협업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
평택문화원은 지난 5월 21일(토), 22일(일)에 걸쳐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미션! 조선의 그림을 모아라’에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진위향교(진위면 봉남리)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진위향교 곳곳에서 체험 미션을 수행하며 조선의 그림을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미션으로는 ▲조선시대 무예교본 그림 ‘무예도보통지’와 무예체험(잔디밭1) ▲선비의 심신단련이자 무과시험 과목인 그림 ‘활쏘기’와 활쏘기 체험(잔디밭2) ▲과거급제 후 집으로 돌아와 삼일동안 연회를 펼치는 그림 ‘삼일유가’와 사물놀이 체험(잔디밭3) ▲의로운 이무기 진위 설화 그림 ‘문자도’와 스크래치 문자도 체험(회화나무) ▲진위향교를 그린 ‘진위향교도’와 진위향교 퍼즐(명륜당) 등이며 그 외에도 향교와 조화를 이룬 포토존, 꽃양산 대여, 세계민속악기체험, 제기만들기,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었다. 시민 만족도 조사에는 총 109명이 응답하였으며, 매우 만족 90명(82.6%), 만족 18명(16.5%), 보통 1명(0.9%)으로 조사 결과가 나와 이번 행사에 대해 높은 만족 한 것으로 나타냈다. 의견으로는 “행사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 조치가 6월 20일까지 4주 더 연장된 가운데 경기도가 의무 조치 해제 후에도 확진자들이 일반 의료체계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진료체계 구축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4일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감소 폭 둔화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 조치를 6월 20일까지로 4주 연장했다”며 “앞으로 4주 동안 확진자들의 대면 진료를 위한 의료기관 확충 등 일반 의료체계로의 단계적인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제2등급으로 조정하면서 일반 의료체계로 안정적 전환을 위한 이행기(4월 25일~5월 22일)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해 이행기를 6월 20일까지로 연장했고, 추후 전환 여부를 재평가할 계획이다. 도는 6월 20일 이후 격리 의무가 해제되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일반 의료체계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대면 진료 체계 구축(5월 23일 기준 외래진료센터 1,540개소 운영) ▲고위험군 관리 집중(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 2,659병상. 현재 325병상 사용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성철)는 지난 23일 원평농협, 마트, 음식점 등 지역주민 밀집장소에서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각종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함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르고 있는 어려운 이웃주민 발굴과 복지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면서 우리 주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세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성철 위원장은 “원평동은 저소득층 중 특히 신중년층이 밀집된 지역으로 이웃 주민들의 제보가 더욱 필요하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정형삼 원평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그늘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e투데이뉴스 조순관 기자 ]
안중출장소(소장 오영귀)는 24일, (사)한어총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평택지회 김의향 회장 및 서부권역 유경선 민간지역장, 조애리 가정지역장 등 임원 8명과 어린이집 보육환경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이들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 등 보다 원활한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서부권역 민간지역장인 유경선 원장은 “안중출장소와 임원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와 소통하며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영귀 안중출장소장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평택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원장님 및 보육교사들도 영․유아를 사랑하는 마음과 미래의 희망을 키운다는 사명감으로 더욱 더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 e투데이뉴스 조순관 기자 ]
지난 21일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알뜰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대면행사로, 그간 인지도가 높았던 행사였던 만큼 약 5,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51,200점이 거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행사는 남부지역(시청 앞 광장), 북부지역(이충분수공원), 서부지역(안중근린공원) 등 3권역에서 동시에 열렸으며,체험부스로 ▲롤리팝(롤 솜사탕)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다육아트 ▲에너지절약 캠페인 ▲로컬푸드 판매 등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시민환경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주한미군 가족들, 외국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통역 가능한 공직자들이 영어도우미로 적극 나서서 협조했고,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의 체계적인 행사장 질서유지 및 안전지도로 안전하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는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장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e투데이뉴스 조순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