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3년 7월 12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부부 모두 무주택자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신청인(또는 배우자)이 임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부부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또는 배우자) 계약으로 한정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5천만원 이하로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가구(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일(화) 부여지역과 서천지역 초·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작은학교 교육과정 연계 '찾아가는 충남 학생단편영화 상영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소외지역에 해당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 '제4회 충남 학생단편영화제' 우수작품 5∼6편을 상영했다. 작은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난해 영화창작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감상하고, 영화창작동아리 지도교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상영작 중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및 청소년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리본더비키 부문에 초청된 호서고등학교의 '처음으로 되감기'와 논산중앙초등학교의 '사랑이 뭐예요?' 등의 작품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찾아가는 충남 학생단편영화 상영관'은 부여와 서천지역을 시작으로 7월 중에는 당진지역과 금산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2학기에는 상영관 운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찾아가는 충남학생단편영화 상영관을 계기로, 올해 제5회 충남 학생단편영화제와 제2회 충청권 청소년 연합영화제를 확대 운영해 학생들이 단편영화 창작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물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하나 파워온 스토어' 프로그램을 통한 총 5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 파워온 스토어'는 지난해 4월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사업장 환경 개선과 사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ESG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과의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11일 오전 대전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먼저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서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전기료 절감 시스템 설치 지원 등 총 30억원 규모의 지원을 시작한다. 전국에 있는 1,360여 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노후된 냉난방기기 등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330여 개소의 사업장에는 사업장별 300만원을 지원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한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전기료 절감 시스템 설치
<이 기사는 2023년 07월 10일 14시 01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창녕군은 지난 8일 남지읍 대곡마을에서 '대곡 연꽃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주도의 마을문화 형성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기획부터 준비, 운영 등 전 과정을 주체적으로 진행했다. 낙동강 범람으로 생긴 대곡 늪에 피어난 홍련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날 축제에는 100여 명의 마을주민이 참석했으며 농악단 공연, 귀촌인-출향인 자매결연식, 음악회, 화합의 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곡마을 주민의 자녀와 지인들이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6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자 중 한 자녀는 "부모님이 살고 계신 창녕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창녕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대곡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지원 창구담당자,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부터 시작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설명 및 제공기관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2단계 고도화사업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5년까지 2년 6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노인케어안심주택 확대 ▲재택의료센터 강화 ▲권역별돌봄매니지먼트 체계구축 ▲주거환경개선사업 ▲맞춤형영양서비스 및 방문가사서비스 ▲동행이동서비스 등 민·관·주민이 함께 만드는 온마을돌봄 안전망 구축으로 사각지대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과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월드컵공원에 난지 테마관광 숲길을 조성하고, 오는 13일 준공식을 갖는다. 난지 테마관광 숲길이 들어선 곳은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이다. 구는 이곳 1㎞ 구간을 꽃무릇과 상사화 등이 사시사철 꽃피는 특화거리로 만들었다. 서울시가 연말까지 0.6㎞ 구간의 작업을 마치면 총 길이 1.6㎞, 면적 9,000㎡의 난지 테마관광 숲길이 완성된다. 구는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 꽃무릇 26만본, 상사화 1만8900본, 맥문동 6만7700본을 포함해 총 34만9800본의 초화를 심었다. 개화시기가 다양한 11종류의 초화를 선택해 이곳을 찾으면 도심 속에서도 사계절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그중에서도 꽃무릇과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피면 잎이 없기 때문에 서로 볼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녔다. 구는 이 두 꽃의 군락지를 만들고, 곳곳에 사진촬영을 위한 조형물을 설치해 거리를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테마거리로 꾸몄다. 길가에는 마포문화원, 마포문인협회가 선정한 시 50편을 전시해 꽃을 즐기며 시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미고, '시인의 거리'라는 이름도 붙였다. 구는 개화 상황과 시기 등을 고려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 및 오사카에서 제주항공과 함께 일본 물류 관계자를 대상으로 '일본 지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화물노선 신규 취항 항공사를 지원하는 '항공화물 인센티브 제도'의 일환으로서, 양일간 일본 현지 포워더(화물운송 취급업자), 나리타 및 간사이 공항 관계자, 현지 물류기업 등 총 40개 업체,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서 공사는 2년 연속(2021∼2022년) 항공화물 세계 2위를 수성하고 있는 인천공항의 물류 인프라 및 화물 노선 네트워크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최근 일본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지원정책으로 일본 내 배터리 항공운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현지 관계자들은 인천공항의 '세계 최초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 취득 '성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항공은 1호 화물기 도입 및 화물노선 운항 현황, 향후 2호 화물기 도입계획 등 항공화물 분야 강점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일본은 인천공항의 환적화물 주요 타깃 지역으로, 2022년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금융접근성을 개선하고 금융소비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SK브로드밴드 'B tv'를 통한 'TV 공과금 납부'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TV 공과금 납부' 서비스는 TV채널의 장점인 큰 화면을 활용해 서비스 화면 내에서 리모컨을 통한 손쉬운 조작과 휴대폰 인증만으로 ▲국세 ▲지방세 ▲4대보험 ▲전기요금 등 생활 공과금을 간편하게 조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시니어 손님들이 가장 친숙한 채널인 TV를 활용해 모바일뱅킹의 작은 화면과 조작의 어려움을 보완하고 단순거래를 위해 영업점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방문 시 대기 등 여러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협업을 통해 65세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랜 기간 사전 테스트를 거쳤으며 그 결과 시니어 손님들이 쉽고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를 설계했다. 'TV 공과금 납부'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의 전략적 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으로 SK브로드밴드 'B tv' 서비스 내 '해피시니어' 메뉴에서 일부 셋탑박스 모델(UHD3) 이용자가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3년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한 달간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도봉로168길 30)에서 재미있고 즐길거리 가득한 '2023 도봉 힐링 오아시스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도봉구는 관내 초등학교 여름 방학기간에 맞춰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 조립식 수영장, 에어풀, 초대형 튜브워터 물썰매 슬라이드, 그늘막 맘앤베이비풀 등 유아부터 어린이들까지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을 준비했다. 물놀이 시설 외에도 푸드트럭과 매점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에어컨 힐링쉼터, 몽골텐트와 평상 등의 편의시설은 물론 어린이 생존 수영 교육,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어린 자녀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물놀이장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응급 진료요원과 물놀이장 내 구급차가 매일 상주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운영된다. 또한 물놀이장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수질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
LG전자가 HE사업본부 첫 해외 R&D 법인을 신설하며 개발-생산-판매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6일 인도네시아 찌비뚱(Cibitung)에서 'LG전자 인도네시아 R&D 법인'(이하 R&D 법인)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측 인사와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우리 정부 관계자,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정재철 HE연구소장, 이충환 아시아지역 대표, 이태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 등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40,000㎡ 규모의 R&D 법인은 찌비뚱 생산법인으로부터 불과 3.5㎞, 판매법인이 있는 수도 자카르타와의 거리도 40여 ㎞에 불과해 R&D-생산-판매-서비스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가 완성됐다. 개발과 생산지가 일원화됨에 따라, 신모델 개발 효율 향상은 물론 글로벌 TV사업 확대 및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시아 TV 생산거점인 찌비뚱 생산법인에서 제조하는 제품이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연구 및 개발 중심의 환경 조성이 요구돼 왔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HE사업본부 내 인도네시아 개발담당을 신설했고, 이번 법인 신설로 R&D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물에 대한 적응력과 조난 상황에서의 생존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바다'와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수영장'에서 내실있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바다에서 하는 생존수영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과 한서대학교해양스포츠교육원과 연계해 운영하며, 올해 도내 초등학교 52교, 2,86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선박탈출법 ▲조난 상황에서 체온 유지하기 ▲맨몸뜨기 등 실제 바다에서 실습을 통해 수상안전사고 대처 및 생존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생존수영교육'은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부족하거나, 수영시설 이용이 불편한 학교를 우선 선정해 6개 지역, 14개 학교(특수학교 2교 포함)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2,284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8개 학교에는 이동형 수영장이 설치됐으며, 나머지 6개 학교는 수영장이 설치된 학교로 이동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동형 수영장은 강한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물로 제작해 수영장과 탈의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온수기, 난방기 등도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내용은 충남형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하나은행과 함께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자금 대출을 지원하며 상생경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6일,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하나은행 양동원 부행장이 함께한 가운데'중소기업과의 상생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안심하나 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안심하나 대출'제도는 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협력업체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추천되면 SGI서울보증이 보증서를 발급, 하나은행이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금융프로그램이다. 이번 제도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들은 자금 대출을 비롯한 ▲금리 우대 ▲대출 승인 절차 간소화 서비스,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금융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지현 사장은 "앞으로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해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해나갈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