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일상 회복에 발맞춘 여행 유행의 변화와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지난 22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평택 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택 시티투어'는 기존 토요일 주 1회에서 매주 수·토요일 주 2회로 운영되며, 대상층 확대를 위해 코스 구성을 다양화하고 코스 내에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강화했다. 기존 운영되고 있는 정기 코스는 대중적인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문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가이드형 투어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새로이 운영에 나선 코스는 산업시설 견학 및 체험·전시·행사 등을 연계한 계절별․테마별 코스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평택 시티투어’ 4월 주말 예약은 이미 접수가 마감되었다고 한다. ‘평택 시티투어’가 시작부터 주말 매진 행렬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택시 문종호 관광과장은 "평택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봄철을 맞아 새롭게 꾸며져 운영되고 있는 시티투어는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 관광자원이 주는 여행의 자유로움과 힐링에 교육의 가치를 더한 평택시의 관광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 시티투
한일 양국이 강제징용 피해 제3자 대위변제안 발표 이후 후폭풍이 거세다. 양국 정상이 쉽게 관계 복원을 약속했지만 한일 양국에는 갈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특히 일본정부의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이 대표적이다. 28일 오전 8시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안민석, 임종성, 윤미향, 양정숙, 도종환, 강민정 국회의원과 유관 기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사도광산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왜 어떻게 막을 것인가’ 토론회가 열려 이목을 끌었다.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실무자들이 대거 참여해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유네스코 등재를 막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유튜브 ‘새날’은 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은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하면서 시기를 에도(江戶) 시대(1603∼1867)로 한정하면서, 근대 이후 벌어진 강제노역의 역사를 쏙 뺀 '꼼수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2015년 군함도를 비롯한 근대산업 시설에 이어 사도광산 등재 강행은 강제노역 문제에 대한 일본의 그릇된 인식을 보여준다. 발제자로 나선 김민철 교수는(경희대) 일본정부가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교육행정위, 이천시1)은 27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관내 아동돌봄공동체 관계자 6명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김일중 의원은 “공적 돌봄이 미치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촘촘하고 안전한 아동 돌봄을 실천하는 아동돌봄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인사했다. 당일 참석한 아동돌봄공동체 관계자는 이천시 관내에서 운영중인 아동돌봄공동체 4개 시설의 주요 현황, 공동체 구성원, 사업 기간을 설명하며,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따이랑 공동체를 포함하여 지역의 돌봄 수요 및 여건을 고려하여 공동체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돌봄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 운영을 위해 타 돌봄시설과 차등 지원되는 시설비와 운영 지원금 증액과 위탁 기간 제한이 완화되기를 요청했다. 김일중 의원은 "요청한 의견을 잘 검토하겠다. 지원 조례를 살펴보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 사업은 주민 주도의 공동육아·보육 등 아동대상 돌봄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 e투데이뉴스, # 조순관 기자, # 경기도청, #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황장성)는 보건소 신속대응반원 및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재난 및 응급의료 교육훈련’을 실시했으며, 교육은 경기도 인재개발원 이러닝 교육을 통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총 3가지로 경기도 재난의료 교육훈련, 신속대응반 맞춤 재난의료물품 사용법, 감염병 교육훈련으로 구성되며 재난 의료대응체계 및 현장 재난의료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 시, 보건소가 재난 현장으로 출동하여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재난 대응 역할에 대한 이해와 숙지로 재난 대응체계 구축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송탄보건소는 이번 온라인 재난 교육에 이어 경기도 재난 거점 병원과 함께하는 권역별 합동 재난 교육훈련 및 경기도 신속대응반 교육 등 재난관련 합동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신속대응반 및 보건소 직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난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통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사고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e투데이뉴스, # 조순관 기자, # 평택시, # 평택, #
용인 플랫폼시티와 더불어 시의 미래산업을 이끌 첨단산업단지가 기흥구 도심에 들어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구갈동 681번지 일원에 조성된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준공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지면적 4만2373㎡에 지하6층, 지상29층 규모(연면적 21만7740㎡)로 조성된 기흥ICT밸리는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 등 3개 동으로 구성됐다. 주식회사 에스엔케이 외 3개 사가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지난 2021년 산업용지와 복합용지를 포함한 1공구(3만9610㎡)에 대한 준공 이후 이번에 복합용지의 2공구(2762㎡)까지 완공했다. 앞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7년 만에 사업이 마무리된 것이다. 이곳에 이미 SD바이오센서(주), 이케이(주), 위더맥스(주) 등 373개 사가 이미 입주한 상태다. 이와 함께 IC, CT, BT 등 미래산업을 선도해나갈 유망기업과 교육, 문화, 바이오 기업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다수의 첨단기업이 용인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시티와 인접한 도심 가운데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 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컴퓨터 등 첨단산업과 연구개발업종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운수업체 12곳과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이상일 시장과 지역 내 버스 운수업체 대표자가 참석한 협약식은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기버스 운수업체에 구매지원보조금을 지급하고 전기버스를 우선 보급한다. 업체 측은 오는 2025년까지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100% 전환하게 된다. 시는 정부의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정책에 맞춰 올해 전기버스 171대 보급을 목표로 19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2025년까지 총 480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대기의 질을 높여 시민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는 것”이라며 “공직자와 업계, 시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면 훌륭한 도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오늘 협약은 의미가 있다”고 했다. # e투데이뉴스, # 조순관 기자, # 용인시, # 용인, # 100%, # 전기버스, # 전환
안양시는‘지방정부의 ESG 도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민선 8기 목민관클럽의 제2차 정기포럼을 30일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목민관 클럽 회원인 지방자치단체장 10명이 참석해 각 지방정부의 ESG행정 도입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을 둘러싼 인근 도시와의 갈등을 해소한 수질오염 총량제 개발물량 산정프로그램 자체 개발 사례와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새물공원을 조성한 안양시의 ESG행정 사례를 발표했다. 최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전 세계가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천해 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의식을 성장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임곡공원 2단계 조성 등 시민들에게 편안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흡수량 증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도심 테마숲을 확대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가속화해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 도시 안양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대학교 ESG경영학과장인 이창언 교수가 ‘지방정부의 ESG 추진체계 구축과 생태계 활성화
경기도는 31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지피티(GPT) 추진 전담 조직(TF) 회의를 열고 경기지피티 추진 방향과 도정 활용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지피티 전담조직(TF)’은 관련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싱크탱크 그룹과 총괄·지원, 도민 기회, 산업 기회, 행정혁신, 공론·입법 등 실무 추진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싱크탱크는 지피티 도입 방향과 정책계획 수립, 도정 활용 분야를 발굴하고, 실무추진 그룹은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전담 조직은 경기지피티 추진 계획(로드맵)을 공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경기도정 정책 방향 제언, 경기지피티 추진 방향 및 도정 활용 분야 등 논의를 진행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가 지피티 적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며 “도민이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행정이 가능하도록 지피티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20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지피티(GPT) 혁신포럼’을 열고 윤리, 비즈니스, 인공지능의 활용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피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월 30일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분기 평택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평택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현황 보고 및 2023년 군 관련 사업 계획 등 비인가 소형 무인항공기(초경량 비행체) 불법 비행 발생에 따른 관련 절차 홍보, 안보환경과 통합방위협의회 역할 제고 등 주요 현안과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와 강도로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는 상황에서 통합방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와 안보 현안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국가 및 지역방위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는 육·해·공군과 주한미군이 모두 주둔하고 있는 군사요충지로서 관군 협의체 구성을 통한 현안 해결, 예비군육성지원, 한미협력사업, 군인가족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군 관련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e투데이뉴스, # 조순관 기자, #평택시, # 평택, # 평택시, # 통합방위협의회
2023년 3월 31일 평택시는 경기도 주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도내 자체감사 활동에 대한 진단 및 평가를 통해 도민 고충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예방적 감사 활동을 지원하고자 자체 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사전예방적 감사 강화 및 평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여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도정협력, 외부적발 등 5개 부문 16개 지표를 신설 및 개선하여 자체 감사활동 결과를 평가했다. 이러한 평가체계 변화에도 평택시는 3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며 자체감사활동의 방향성, 우수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평가 시 신설된 중점 평가항목인 예방적 감사 분야에서 기관장의 부패방지 및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다양한 감사‧조사 활동을 통해 현실과 부합되지 않는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개선한 실적 등이 우수한 점으로 인정받아 전반적인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감사관은 “시 공직자들이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예방적 차원의 감사 및 적극 행정을 위
안성시는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발족된 시민계획단으로부터 ‘안성 미래상’을 전달받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공고를 통해 모집한 주부, 회사원, 시민단체 등 안성에 거주하는 시민 36명으로 1분과(경제산업ㆍ교통), 2분과(교육ㆍ복지), 3분과(문화관광ㆍ안전), 4분과(도시ㆍ환경) 총 4개 분과로 구성된 조직이다. 시민계획단은 3월 9일 위촉식 이후 총 4차례 회의를 거쳐 분야별 미래상과 그 추진전략을 도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를 반영한 ‘안성 미래상’을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전달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시민계획단이 제안한 안성 미래상은 ‘활기찬 미래와 문화 속 휴식을 만드는 사람맞춤도시 안성’이다. 젊은 인구의 유입과 경제활성화를 바라는 활기찬 미래, 안성이 가진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산업과 시민을 위한 문화여가 기반의 확장을 통해 궁극적으로 일자리, 여가, 행정 등 안성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도시를 안성의 정체성인 ‘맞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안성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 ‘안성 미래상’을 바탕으로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안)’을 작성해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최종 승인 신청할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이달 27일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시민과 적극적 소통을 통해 지역별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안전정책을 발굴 및 추진하기 위한 자문기관이다. 평택소방서의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변형식 위원장을 필두로 자문위원 17명에서 신규 위원(안정숙, 오중근, 이숙) 3명이 추가 위촉되어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이 증원된 만큼 더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소방행정 발전과 시민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 행사 후에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활동 시 착용하는 개인안전장비에 대해 배우고 직접 착용해보며 현장활동 시 에로사항에 대해 몸소 경험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식 행사는 ▶위촉장 수여 ▶소방정책 의견 제시 및 토의 ▶개인안전장비 착용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승남 서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주요 소방정책 및 당면 현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 분야에서 경험한 많은 노하우와 내공을 바탕으로 소방행정 발전을 도모하는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전했다. # e투데이뉴스, # 조순관 기자, # 평택시,